협회소개
  • 회장인사
  • 케어서비스 헌장
  • 케어서비스 이행표준
  • 조직도
  • 지부현황
  • 연혁
  • 사업안내
  • 회원가입안내
  • 찾아오시는 길
Home > 협회소개 > 회장인사
회장인사
존경하는 공생가정 원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협회 제 5대 회장으로 선임 받은 전영철입니다.

세월은 누가하나 도와주지 않아도 잘도 갑니다. 아무리 연료비가 가파르게 상승해도 제약받지 않고 과속하면서 순식간에 한 해가 가버렸네요.

이렇게 빠르게 지나는 세월이지만 시설장님께서는 그 세월을 쪼개고 쪼개서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정성을 쏟으시느라 여념이 없으셨지요?
그래요. 사람은 한 세상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지요. 뭇사람들은 자신의 안녕과 영달을 위해 세월과 씨름할 때 시설장님께서는 어르신의 영혼과 생명을 보듬어 살피는 행복한 삶을 선택하셨죠.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행복의 씨를 심는 사람이 아닐까요? 단 한번 사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행복의 씨를 심으시며 오늘도 수고하시는 시설장님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먼저 지금까지 협회를 위하여 묵묵히 협회원으로서 협력하시고 뜻을 같이하신 시설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협회가 창립 된지 벌써 6년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임원들이 눈물겨운 헌신을 바탕으로 협회가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결집시키는데 조금은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협회는 북극성을 바라보며 방향성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입니다.

우리의 시설 환경을 위한 제도나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가 제안하거나 제시하지 않으면 그 어디에서도 그 누구도 마련해주지 않습니다. 소문으로나 피부로 느끼시는 것처럼 우리 공생의 활로는 우리가 마련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그 예로 급여수가의 격차는 시설과 더욱 현격하게 벌어져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리 공생이 공생다운 사회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공생 시설장님들이 깨어서 공생을 위한 법의 주체가 될 때 가능한 일입니다. 법을 고칠 수 있는 근거들을 가지고 입법부의 국회의원들을 설득시켜야 하며 좋은 여론을 형성시키기 위해 공생 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더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공생이 겪고 있는 아픔을 우리 모두가 한목소리로 부르짖을 때 하늘은 길을 열어 줍니다. 저는 제 임기 동안에 급여수가가 정상적으로 책정되도록 하는 일을 제1 과제로 삼고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2017년
준비한 자에게는 행복의 세월로 다가 올 것입니다. '공생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본회의 'A등급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존을 위한 서비스의 질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습니다.

노인이 보호자 가족의 집 근처에 있는 가정과 같은 분위기의 공생가정이 안정되게 운영될 수 있는 여건 보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4조에 의거한 정부의 책무입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시기에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새해에는 시설장님께서 운영하는 시설과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기원하며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2월 세밑

한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협회 회장 전 영 철 인사드림